김포시민신문

김포FC 시민대책위, 장기사거리서 진상규명·혈세 환수 촉구 집회

10월 29일(목) 오후 4시 사우사거리, 11월 5일(목) 오후 4시 신곡사거리 집회 예정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6/10/23 [16:30]

김포FC 시민대책위, 장기사거리서 진상규명·혈세 환수 촉구 집회

10월 29일(목) 오후 4시 사우사거리, 11월 5일(목) 오후 4시 신곡사거리 집회 예정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6/10/23 [16:30]


김포FC 진상규명과 혈세 환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10월 22일 김포시 장기사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김포FC 보조금 횡령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시민 혈세 환수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김포FC를 둘러싼 보조금 횡령 의혹과 구단 운영·감독 체계의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건에 대한 김포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집회 참가자들의 발언과 함께 김포FC의 재정 운용 및 관리·감독 실태를 묻는 게시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민 혈세는 어디로 갔는가”… 공개적인 진상규명 촉구

 

시민대책위는 현장 게시물을 통해 김포FC의 2026년 상반기 자금 보유 현황과 직원 급여·경상경비 지출, 김포시 출연금 교부 시기와 금액, 2025년도 결산 심사 여부 등을 공개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와 구단 운영의 적법성, 김포시의 관리·감독 책임, 김포시의회의 예산 심사 및 결산 심사 과정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투명한 자료 공개와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했다.

 

“책임자를 문책하고, 혈세를 환수하라”

 

집회 현장에는 ‘시민 혈세 전액 환수하라’, ‘책임자를 문책하라’, ‘보조금 횡령 의혹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문구가 내걸렸다. 이는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고, 공적 재정의 집행 과정에 대한 책임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시민대책위의 요구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시민대책위는 횡령 사건의 실체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고,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부당하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는 보조금의 환수 방안을 마련하고, 예산 집행과 회계 관리에 대한 실효성 있는 통제 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포시와 시의회, 감독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김포FC에 공적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김포시와 예산을 심의하고 결산을 살펴야 할 김포시의회 역시 관련 자료와 의사결정 과정을 시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예산 지원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면 기존의 관리·감독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며 사건의 원인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나 운영 정상화 대책만 논의한다면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것이 시민대책위의 입장이다.

 

시민대책위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 혈세 환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고 있다.

 

“시민의 힘으로 김포FC를 바로 세우겠다”

 

시민대책위는 이번 장기사거리 집회를 시작으로 10월 29일(목) 오후 4시 사우사거리, 11월 5일(목) 오후 4시 신곡사거리에서도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대책위는 시민들에게 김포FC 사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며, 진실이 밝혀지고 공적 재정의 책임 있는 관리가 이뤄질 때까지 진상규명과 혈세 환수를 위한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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