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김포FC 시민대책위, 10일 구래역서 길거리 토론회 개최

오픈 마이크 “80억 시민혈세, 어디로 갔는가”
시민과 함께 진상규명·혈세 환수 방안 모색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6/10/02 [10:18]

김포FC 시민대책위, 10일 구래역서 길거리 토론회 개최

오픈 마이크 “80억 시민혈세, 어디로 갔는가”
시민과 함께 진상규명·혈세 환수 방안 모색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6/10/02 [10:18]

▲ ‘김포FC 진상규명과 혈세 환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8월 27일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포FC 진상규명과 혈세 환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김포FC 사태의 진상규명과 책임 소재, 시민혈세 환수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길거리 토론회(오픈 마이크)를 개최한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10월 10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래역 문화광장(1번 출구)에서 ‘김포FC 길거리 토론회(오픈 마이크)’를 열고 김포FC 사태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리·감독 문제,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놓고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동식(전 김포시장), 이적 목사(시민대책위 상임대표), 김동석(더나은김포 정책실장)이 패널로 참여하며, 김대훈(시민대책위 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기자회견이나 성명 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오픈 마이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대책위는 김포FC에서 발생한 거액의 보조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김포시의 관리·감독 과정, 보조금 집행 및 회계 관리, 구단 운영 구조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해 왔다.

 

또한 시민대책위는 김포FC에 대한 추가적인 예산 지원에 앞서 과거 보조금 집행 과정에 대한 검증과 책임 규명, 재발 방지 대책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에 관련 자료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길거리 토론회에서는 ▲김포FC 사태의 발생 원인과 관리·감독 책임 ▲보조금 집행 및 회계 관리의 문제점 ▲김포시와 김포시의회의 역할과 책임 ▲시민혈세 환수 방안 ▲향후 구단 운영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김포FC 문제는 특정 개인이나 구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이고 관리됐는지를 묻는 공공의 문제”라며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FC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 소재가 명확하게 밝혀지고 시민혈세가 제대로 환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FC 길거리 토론회(오픈 마이크)’는 10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래역 문화광장에서 열리며, 김포FC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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