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김포FC 80억대 횡령 사건에 시민들 거리로… 3주 연속 시민집회 연다

시민대책위, 진상규명·책임자 처벌·혈세 환수·관리감독 체계 개선 촉구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6/10/20 [19:31]

김포FC 80억대 횡령 사건에 시민들 거리로… 3주 연속 시민집회 연다

시민대책위, 진상규명·책임자 처벌·혈세 환수·관리감독 체계 개선 촉구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6/10/20 [19:31]


김포FC의 80억 원대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시민혈세 환수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선다. ‘김포FC 진상규명과 혈세 환수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오는 22일부터 김포시 주요 사거리에서 3주 연속 시민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80억이 넘는 횡령사건, 김포시는 책임져라!’라는 구호를 내걸고 김포FC 보조금 횡령 사건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고, 김포시의 관리·감독 책임과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회는 22일 오후 4시 장기사거리를 시작으로 29일 오후 4시 사우사거리, 11월 5일 오후 4시 신곡사거리에서 차례로 열린다.

 

시민대책위는 김포FC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조금 횡령 사건을 단순한 구단 내부의 비리 문제로만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구단에서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만큼 김포시의 예산 집행 관리와 감독 체계 전반에 대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시민대책위는 이번 집회를 통해 횡령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부당하게 유출된 시민혈세 환수, 김포FC 운영 및 보조금 관리·감독 체계의 전면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포시가 사건의 경과와 책임 소재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감사 및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대책위는 “80억 원이 넘는 시민혈세가 관련된 횡령 사건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김포시는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며, 책임자 처벌과 혈세 환수,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집회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지키고 공공기관의 책임과 신뢰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시민의 요구”라며 “김포FC의 정상화와 시민혈세 회수를 바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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