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김포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선출직 협의회 불참에 유감 표명

“정당 간 경쟁은 선거에서…시민 이익 위한 자리에서는 협력이 우선”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8/09 [19:08]

김포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선출직 협의회 불참에 유감 표명

“정당 간 경쟁은 선거에서…시민 이익 위한 자리에서는 협력이 우선”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6/08/09 [19:08]

▲ 지난 7일 열린 제1회 선출직공직자협의회 회의 모습.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민선9기 첫 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협의회에 책임 있게 참석할 것을 촉구했다.

 

김포시의회 민주당 선출직 일동은 9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7일 민선9기 첫 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가 개최됐다”며 “그러나 김포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이번 협의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김포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회칙에 따라 운영되는 공식 협의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울5호선 김포 연장과 인천2호선 연장,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김포FC 사태 등 김포의 미래와 시민 생활에 직결된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에 대해 “정당과 정책에 대한 견해는 다를 수 있다”면서도 “의견이 다르다면 공식적인 협의의 장에서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토론하며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것이 시민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 공직자의 역할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5호선과 인천2호선 연장, 교통대책, 김포FC 사태 등을 “51만 김포시민 모두의 삶과 김포의 미래가 걸린 공동의 과제”로 규정하며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정당 간 경쟁은 선거에서 하면 된다”며 “시민의 이익을 위한 자리에서는 협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협치는 말이 아니라 참여와 대화로 증명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다음 협의회에는 시민의 대표자로서 책임 있게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주당은 아울러 “의견이 다르다면 그 자리에서 충분히 토론하고, 김포를 위한 더 나은 대안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역시 필요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김포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일에는 정당을 넘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김포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시민이 바라는 것은 대립이 아니라 협력이며, 정쟁이 아니라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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