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 “제2 새솔학교 신설 적극 추진해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에도 교육시설 부족…원거리 통학·학부모 부담 지적
도시개발 연계 학교 부지 확보 촉구…설립 전 중등 복합 특수학급 설치 제안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6/10/13 [14:52]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 “제2 새솔학교 신설 적극 추진해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에도 교육시설 부족…원거리 통학·학부모 부담 지적
도시개발 연계 학교 부지 확보 촉구…설립 전 중등 복합 특수학급 설치 제안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6/10/13 [14:52]

▲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이 김포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제2 새솔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장은 13일 열린 제271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김포시의 인구 증가와 함께 특수교육 대상 학생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필요한 교육을 받기 위해 다른 지역의 특수학교를 찾아야 하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수학교 추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특수교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학부모들의 진학 부담을 지적하며, 이를 개별 가정의 문제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먼 통학길을 감당하는 아이들과 자녀의 진학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어려움을 개별 가정의 몫으로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아이가 지역 안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김포시는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특수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개발계획 단계부터 특수교육 수요를 살피고 학교 부지 확보와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특히 “제2 새솔학교 신설을 촉구한다”며 “김포시와 교육 당국은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수학교 신설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당장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김 의장은 “학교 설립 전까지 중등 복합 특수학급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조속히 협의하고, 교육 공간과 전문 인력 등 필요한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모든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는 일은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과 추진 상황을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22일간 진행되는 제271회 정례회는 제9대 김포시의회 개원 이후 첫 정례회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도 “정책과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시민의 불편이 외면되지는 않았는지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을 당부했다.

 

또한 “김포의 도약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질 때 그 의미를 갖는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삼고 민생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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