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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순)은 9월 10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4층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학군(광명) 학생 배정 방안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학년도부터 광명 학군의 고등학교 학생 배정 방안이 일부 개편됨에 따라, 변경 내용을 학부모에게 직접 안내하고 현장의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7학년도부터 단일학군(광명·부천·의정부)의 배정 기준은 ‘학군 충원율×학교별 모집정원’으로 변경된다. 이는 미달 인원의 특정 학교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학군 충원율은 학군 지원자 수를 학군 정원으로 나눈 값이다.
이번 배정 방안 개편으로 학군 전체에 지원자가 부족하더라도 그 인원이 특정 학교에 집중되지 않고 학교가 고르게 분담하게 되어, 학교별 적정 규모가 유지되고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개설 여건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망 순위에 근거한 추첨 배정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2027학년도 모집정원은 9개교 2,375명으로 설정되며,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는 모두 25명으로 통일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규모 차이를 최소화한다.
김명순 교육장은 “평준화는 학교를 같게 만드는 제도가 아니라 학생의 출발 기회를 공평하게 보장하는 제도”라며, “어느 학교에 진학하더라도 충분한 과목 선택권과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7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 자료는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과 광명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김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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