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이기형)는 지난 10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체납 안내 서비스’란 체납이 발생했을 때, 기존 체납 고지서에 더해 모바일로도 체납을 안내하는 것으로, 장기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존 등기우편 방식(건당 2,000원 이상)에 비해 발송 비용이 건당 170원에 불과해 예산 지출을 크게 아낄 수 있으며, 주소지가 불일치하거나 부재로 우편이 반송되는 문제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게 된 것은 앞서 과년도 체납을 대상으로 거둔 구체적인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 새로 도입된 모바일 고지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총 2억 4,8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납부한 전체 인원을 분석한 결과 납부자의 약 60%가 발송 후 하루 만에 체납액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검증된 시스템을 여러 부서에 홍보하면서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에 정성을 기울였으며, 세외수입 부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스템 구동부터 결과 관리까지 실무 중심 실습 형태로 밀도 있게 진행했다.
아울러 자체 제작한 안내서를 배포하고 업무 도움 창구를 운영하면서, 교육 이후 실무자들이 즉각 업무에 적용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담당자들이 실무에 투입될 준비를 마친 만큼, 시범 운영 과정에서 실무 부서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은 검증된 모바일 징수 효과를 토대로 장기 체납을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7월까지 시범운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향후 전면 추진으로 스마트 징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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