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혜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홍보기획관 불출석 질타…“제출 안건 책임감 결여”민선9기 첫 예산심의에 개인연가로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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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청 본관 3층에 위치한 홍보기획관 사무실.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홍보기획관이 개인 연가를 이유로 불출석하자 정영혜 행정복지위원장이 강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정 위원장은 2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홍보기획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앞서 집행부 각 부서에 회기 중 간부 공무원의 회의 참석을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오늘은 어떻게 보면 민선9기 첫 예산 심의인데 홍보기획관께서 불출석했다”며 “사전에 개인 연가라는 말씀을 주셨고 양해의 말씀도 구해 주셨지만 앞으로 행정복지위원회의 원활한 심의를 위해 당부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김포시가 매년 의회와 협의해 연간 회기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연초에 집행부에 통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연간 회기 일정이 계획돼 있는데도 개인 연가 등의 사유로 위원회에 불출석하는 것은 제출한 안건에 대한 책임감이 결여된 것 아닌가라고 보여진다”며 “의결을 포기하거나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 ▲ 정영혜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
회기 중 부서장들의 외부 일정과 출장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회기 중에는 회의나 행사 계획도 최소화해 주셔야 한다”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장도 자제해 원활하게 예산 심의를 받고 상임위원회 심의에 최대한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개인 연가나 여행 등을 이유로 상임위원회에 불출석할 경우 안건 심의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 위원장은 “향후 여행이라든가 개인적인 연가 등의 사유로 위원회에 불출석할 경우에는 제출된 안건 심의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앞으로 제1차 정례회와 제2차 정례회가 연속해서 계획돼 있다”며 “무책임하게 위원회에 불출석해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 담당 부서장께서는 전체 부서에 공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자신의 발언이 특정 간부를 겨냥한 질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행부와 의회 간 책임 있는 협력관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그는 “조금 무거운 이야기가 되겠지만 앞으로 우리 의회에서 심의하는 데 더 책임감을 갖고 하기 위한 이야기”라며 “각 부서에서도 꼭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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