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김철환 경기도의원, 발목 골절ㆍ인대 파열 부상

축구경기 중 다쳐…의정활동 차질
수술 후 1달간 입원해야 할 듯
정상적인 활동까지 3개월 예상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7 [10:42]

김철환 경기도의원, 발목 골절ㆍ인대 파열 부상

축구경기 중 다쳐…의정활동 차질
수술 후 1달간 입원해야 할 듯
정상적인 활동까지 3개월 예상

윤재현 기자 | 입력 : 2018/07/17 [10:42]

 

 

▲ 김철환 경기도의원

김철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시3)이 지난 12일 조기축구회 야간 경기 중 발목이 골절과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김 의원의 한 지인이 청년의원으로 김포시민과의 약속대로 농촌을 위해 앞장서보겠노라 주먹 불끈 쥐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를 신청해 배정받은 김철환 의원이 부상을 당해 수술 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사항입니다라고 밝히면서 혹시 안보이고 연락이 안 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리며 김포시민들께 송구한 마음을 제가 대신 전달 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이 담긴 글을 지난 14SNS에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김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좋은 소식이 아니기에 주말 내내 고민을 하다 글을 올립니다. 공인으로 자기관리를 못해 죄송합니다. 일을 하라고 일꾼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일을 못하고 누워 있어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사죄의 글을 올렸다.

 

그는 큰 병은 아니니 얼른 일어나서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지역에서 인사를 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러이 양해 말씀 드립니다. 병상에 있는 동안 더 준비하고 충전해서 못한 일들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선거운동기간 중 제대로 운동을 못해 몸이 굳은 상태에서 오랜만에 축구를 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서 수술 후 최소 1개월은 병원에 입원해 있어야 하고, 3개월 동안 기브스를 해야 할 것 같다밝혀 당분간 의정활동에 큰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6.13선거에서 김포시 제3선거구(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해 18,530표를 득표해 14,106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김시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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