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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지부는 이번 대회에서 안무가 손상욱의 창작무용 작품 「단(單)」을 선보였다. 작품 「단(單)」은 하나, 짧음, 끊어짐, 결단, 견고함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단(單)’이라는 한 글자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과 권력, 비극적 역사와 무속적 한(恨)의 정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조선시대 세조와 단종을 둘러싼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욕망과 죄책감,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깊은 서사를 한국 창작춤으로 형상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한국춤 특유의 정중동(靜中動)의 미학과 현대적 무대 언어를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선사했다.
김포시지부는 6월 6일 경연 무대에 참가했으며, 7일 최종 결과 발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예술성과 창의성, 무대 완성도, 안무 구성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은 지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안무가와 출연진,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김포시민과 무용계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울 본선에서도 경기도와 김포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상욱은안무가는 “작품 「단(單)」은 인간의 욕망과 역사적 비극, 그리고 한과 해원의 정서를 춤으로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라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들께 작품의 메시지가 전달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김포시지부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한국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연, 교육, 문화예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김포 문화예술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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