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김포과기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야구부 창단으로 새 도약

80년 노후 본관 자리 ‘친환경·최첨단 캠퍼스’ 탈바꿈
우여곡절 끝 야구부 창단… "체육·교육 새 전기 기대"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4/08 [13:48]

김포과기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야구부 창단으로 새 도약

80년 노후 본관 자리 ‘친환경·최첨단 캠퍼스’ 탈바꿈
우여곡절 끝 야구부 창단… "체육·교육 새 전기 기대"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6/04/08 [13:48]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안항일)가 최첨단 교육환경을 갖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롭게 태어나며, 야구부 창단을 통해 또 하나의 도약을 알렸다.

 

학교는 지난 4월 7일, 80년 된 본관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된 친환경·첨단 시설의 개관식과 함께 야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오랜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했던 학생과 교직원, 방문객들은 새롭게 단장된 캠퍼스형 교정에서 미래형 교육환경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경기도의회 이기형 전 도의원이 약 155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며, 이후 오세풍 도의원이 약 288억 원의 예산 집행을 이어받아 4년여의 기간 끝에 결실을 맺었다. 학교는 친환경 소재와 첨단 설비를 갖춘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함께 열린 야구부 창단은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성사됐다. 부천공업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면서 기존 야구부 학생들의 진로 문제가 불거졌고 김포과기고가 대안으로 떠오르며 학부모와 교사, 동문 간 갈등도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홍원길 도의원이 중재에 나서며 합의를 이끌어냈고 결국 창단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기용 회장은 “이 자리가 있기까지 학부모들의 헌신을 잊지 말고 기본 인성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의 자부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창단식은 김태성 교육장의 시구로 시작됐으며 김기용 회장이 두 번째 시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학교와 야구부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는 이번 개관과 창단을 계기로 첨단 교육과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거점 학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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