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청소년 정책 입안과 조례 제정, 인권 확대에 노력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02 [16:48]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청소년 정책 입안과 조례 제정, 인권 확대에 노력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4/12/02 [16:48]

▲ 사진은 지난 4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수상 모습. 

 

김포시의회 배강민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사진)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한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2000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를 취지로 출범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청소년 교육 및 장학 지원, 청소년 진로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부터 두 달 간 1차 서류심사와 전국 청소년 1,000명의 공정한 온라인 투표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입법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국회의원 및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을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청소년 관련 활동, 복지, 보호, 교육 등의 정책·입법 및 사업 등이다.

 

배강민 부의장은 지난 6년여 동안 의회운영, 행정복지, 도시환경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입안과 조례 제정, 인권 확대에 노력해왔다.

 

특히, 「김포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김포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했으며, 김포시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 신호등 및 횡단보도, 옐로카펫을 도입, 적은 예산액 대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일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강민 부의장 “1,000명의 청소년의 온라인 투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영광”이라며 “청소년의 밝은 미래가 김포의 미래이자 비전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시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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