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 장애를 일으킨 김포시 홈페이지.

[윤재현의 watchdog]

0...김포시청 홈페이지가 갑작스럽게 2시간이 넘도록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큰 불편.

김포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청 홈페이지가 갑자기 차단돼 인터넷으로 민원 업무를 보려 한 시민 등의 불편이 이어져.

시민들은 민원 접수와 생활불편 신고, 고시공고 열람 등 각종 대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면서 한때 혼선을 빚기도.

김포시 홈페이지 접속은 이날 오전 11시가 넘어서야 접속이 이뤄져.

한 시민은 “50만 대도시의 홈페이지가 돌연 불통이 된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라면서 “이번 사고를 예방할 수는 없었는지, 대응은 적절했는지 등 구체적인 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먹통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