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김인수 의장 “시의회 파행 책임지고 의전·지위 내려놓기로”

제237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밝혀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6:35]

김인수 의장 “시의회 파행 책임지고 의전·지위 내려놓기로”

제237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밝혀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4/07/16 [16:35]

▲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16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의장으로서 모든 의전과 이에 따른 지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현재까지 후반기 원 구성 차질로 인해 김포시민에게 혼란과 걱정을 끼쳐드리고, 대의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상실하게 된 것에 대해 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이 가장 크다고 판단했다며 입장을 알렸다.

 

이어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평의원로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만을 위해 백의종군하고자 한다지난 2년여 동안 의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행복과 김포시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모든 동료의원의 협조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이번 결단으로 조속한 시일 내 후반기 원 구성이 이뤄져 새로운 의장단께서 희망이 넘치는 김포, 믿음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가 하루빨리 구성되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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