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기고] 유현사거리역을 세워야 한다

김포시민신문 | 기사입력 2023/12/04 [10:37]

[기고] 유현사거리역을 세워야 한다

김포시민신문 | 입력 : 2023/12/04 [10:37]

▲ 전형금 한신학원 사무국장. 

 

지금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놓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대광위가 이번달 노선을 발표하기로 했다. 물론 이것도 내년 선거가 있어 변수가 많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5호선 노선에 유현사거리역이 생겨야 한다.

지금도 풍무동은 아침저녁으로 풍무로가 꽉 막힌다. 그 여파로 48국도는 천등고개 이전부터 정체다.

또한 공항 방면이든 계양역 방면이든 버스도 콩나물시루다. 풍무로에는 버스전용차선도 없다.

 

아라동 주민 일부가 입주한 지금도 이럴진대 현재 인천시가 자연을 철저히 파괴하며 세우고 있는 아라동 아파트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에는 어떻겠는지 상상해 보라.

아라동 주민들이 서울 나가는 방법은 오직 48국도뿐이다. 48국도까지 나가기 위해서는 풍무로를 거치거나 현대프라임빌 건너편 길을 거치는 방법이 최선이다.

 

유현사거리역이 생기면 김포로서는 현대프라임, 신동아, 현대, 범양, 월드, 한화 등의 아파트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지금 짓고 있는 아라동 아파트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김포는 금포교회 근처 개발로 이어질 수 있고 인천은 이화사거리 주변을 개발할 수도 있다.

 

지금 국힘은 불로역을 지나 김포경찰서를 에둘러 가는 다소 엉뚱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이 노선은 구불구불의 원형이다. 공사기간과 비용만 늘리는 것이지 국힘이 주장하는 빠른 노선이 아니다.

 

그러나 유현사거리역은 아래 그림을 보더라도 풍무역을 지나 김포가 만든 안보다 직선노선으로 이어져 102역에 닿을 수 있다. 비트는 노선이 아니다. 비용과 공사기간 면에서도 타당성이 충분하다.

 

이번에 발표될 5호선 연장 노선에 유현사거리역이 꼭 반영되도록 더불어민주당과 국힘은 힘을 합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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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3/12/20 [19:20] 수정 | 삭제
  • 이 사람은 유현사거리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나 유현사거리는 신동아아파트 앞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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